문승국(文承國, 1970년 5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이다. 그는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하였으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활발한 선수생활을 하였다.

문승국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8년 제7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프로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다.

1991년, 문승국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에 참가하는 팀인 평화전자가 주목하여 그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는 평화전자에서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여러 팀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하였다.

프로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문승국은 축구 지도자로 변신하여 미래의 선수들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그는 다양한 연령대의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전술과 기술을 전수하였다.

문승국은 K리그와 아시아 축구 연맹(AFC)의 여러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축구 경력과 지도자 생활은 한국 축구의 중요한 역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