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서고(無限書庫)는 무한하게 확장되는 책의 저장고를 의미하며, 다양한 문학 작품, 지식, 정보 등이 무한히 보관된 공간을 상징한다. 이 개념은 주로 허구에서 등장하며, 사람이나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무한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무한서고는 여러 문화와 문학 작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되었으며, 주로 지식의 접근성과 인간의 탐구심을 강조하는 상징체로 활용된다. 특히, Jorge Luis Borges의 단편 소설 "무한도서관"에 등장하여, 모든 가능한 책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묘사되며, 존재하는 모든 조합의 정보와 지식을 탐구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무한서고는 철학적 아이디어인 무한성과 인간의 지식 탐구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고 있으며, 공상과학 및 판타지 장르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주제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무한함과, 그 속에서 인간이 찾고자 하는 진리와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