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지하철 오렌지선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로, 몬트리올 지하철 시스템의 두 번째로 긴 노선이다. 오렌지선은 1978년에 개통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이 노선은 31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약 31킬로미터에 달한다.
오렌지선은 노선의 시작점인 몬트리올 대학교(McGill University) 역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몬트리올-렌누이 역까지 연결된다. 이 노선은 몬트리올의 주요 상업 지역과 주거 지역을 관통하며, 시내 중심부와 여러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과의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대학교와 병원, 쇼핑 센터 근처에 위치한 역이 많아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한다.
오렌지선은 대중교통으로서의 편리함 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각 역은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 역사적 배경을 반영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여행객들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예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가 역 내에서 개최되어 몬트리올의 문화적 활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오렌지선은 지속적인 발전과 현대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열차 도입과 함께 기존 역의 개선 작업이 이루어져 승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교통 수단으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몬트리올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