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장(木人場)은 전통적인 한국의 무예 중 하나로, 주로 나무로 만들어진 인형을 사용한 격투 훈련 방식이다. 이 훈련은 무술가가 다양한 기술을 연습하고 체계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목인장은 일반적으로 무술 도장 내에 설치되며,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인형이 사용된다.
목인장은 통상적으로 무술의 정확한 동작과 반응을 익히기 위해 사용되며, 특히 타격 기술과 방어 기술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인형은 다양한 위치에 배치될 수 있어, 보다 현실감 있게 상대방과의 대결 상황을 상상하며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훈련하는 사람은 목인장을 상대로 펀치, 킥, 던지기 등 다양한 기술을 연습하고, 거리 감각 및 타이밍을 익히게 된다.
이와 같은 목인장의 활용은 단순한 신체적 훈련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집중력과 상황 판단 능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목인장은 무술 외에도 다양한 전통 무예에서 사용되며, 몸의 움직임과 기술의 정확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