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미지다니역

모미지다니역(もみじだにえき, Momididani Station)은 일본 도쿄도 미타카시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주오 본선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JR 동일본(동일본 여객철도)에서 운영된다.

모미지다니역은 1927년 12월 1일에 개업하였으며, 초기에는 단순한 정차역으로 기능했다. 역의 이름은 주변의 모미지(단풍) 나무가 많다는 점에서 유래되었다. 가을철에는 특히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역은 두 개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지상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하루 이용객 수는 약 5천명 이상으로, 주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며, 주변에는 주택가와 공원이 있다.

모미지다니역 주변에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근처에는 유명한 '모미지다니 공원'이 있어, 가을철 단풍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