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색줄멸

모래색줄멸은 연어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학명은 *Paralichthys olivaceus*이다. 일반적으로 '줄멸'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인도-태평양 지역과 대서양의 따뜻한 해역에서 서식한다. 이 물고기는 바다에서 주로 발견되며, 특히 모래 바닥 또는 진흙 바닥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모래색줄멸은 몸이 길고 납작한 형태로, 평균 몸 길이는 30cm에서 60cm 정도이다. 몸의 색깔은 모래빛 또는 갈색을 띠며, 몸 양 옆에는 어두운 줄무늬가 있어 위장에 유리하다. 이로 인해 바닥에서 사는 게 쉽고,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먹이는 주로 갑각류와 작은 어류로, 포식자로는 대형 어류와 해양 포유류가 있다. 모래색줄멸은 주로 야행성이며, 저녁과 밤에 활발히 활동한다. 또한, 농업과 수산업에서 중요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어업 활동으로 인해 과도한 포획이 이루어질 경우 개체수가 감소할 수 있다.

번식은 주로 봄과 여름에 이루어지며, 수천 개의 알을 바다에 방출하여 산란한다. 이 알은 해조류에 붙어 부화하며, 어린 물고기는 수중에서 성장하는 동안 다양한 환경에 적응한다. 모래색줄멸은 그 맛과 식감으로 인해 미식가들 사이에서 선호되며, 다양한 요리로 소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