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큘러스(Monoculus)는 고대 그리스 신화 및 여러 전설에서 등장하는 단안생물로, 일반적으로 하나의 눈을 가진 생명체로 묘사된다. 그리스어 "모노(Mono)"는 '하나'를, "큘러스(Culus)"는 '눈'을 의미한다. 모노큘러스는 주로 괴물, 신화적인 생물 또는 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존재로 언급된다.

모노큘러스는 대개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로 간주되며, 종종 고립된 지역이나 암흑 속에서 발견된다고 전해진다. 그들은 신체적으로 인간과 유사하지만, 매우 크고 두꺼운 살집을 지닌 경우가 많다. 이 생물의 생김새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묘사되며, 때로는 털이 덮인 피부와 강력한 턱을 가진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문헌에서는 모노큘러스가 탐험가나 영웅들의 길을 방해하는 적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그들을 물리치는 것이 중요한 서사적 요소가 된다. 이러한 존재는 상징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표현하거나, 다루기 힘든 자연의 힘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현대 문화와 문학에서도 모노큘러스의 형상은 자주 차용되며, 새로운 해석과 변형이 가미된 모습으로 대중에게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