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카'는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각각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동음이의어이다.
1. 한국어에서의 모나카: '모나카'는 주로 전통적인 간식 중 하나를 의미한다. 이는 찹쌀가루로 만든 껍질에 팥 앙금을 넣어 만든 과자로, 일본의 '모나카'와는 다른 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다양한 소를 채워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섭취하며, 떡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2. 일본어에서의 모나카: 일본어로 '모나카' (最中, もなか)는 역시 찹쌀로 만든 얇은 껍질 사이에 팥 앙금이나 다른 소를 넣어 만든 전통 과자이다. 일본의 모나카는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만들어지며, 때로는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취급되기도 한다. 일본의 모나카는 다양한 디자인과 맛으로 유명하며, 특별한 기념일이나 선물로 자주 활용된다.
이처럼 '모나카'는 두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과자를 지칭하지만,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제조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