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호(名承浩, 1984년 1월 2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2002년 K리그의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명승호는 이후 여러 K리그 팀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순발력과 정확한 패스로 주목받았다.
그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도 활동하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07년에는 K리그의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여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의 경력은 만능형 미드필더로서의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인정받아왔으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명승호는 은퇴 후 축구 지도자로서의 경로를 선택하였다. 그는 여러 청소년 팀과 아마추어 팀에서 코치를 맡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의 축구 철학은 기술 및 전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심리적 우울증과 체력 관리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명승호는 축구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