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티나 스타니우타(러시아어: Мелитина Станюта, 벨라루스어: Меліціна Станюта)는 벨라루스 출신의 리듬 체조 선수이다. 1993년 11월 15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리듬 체조 선수 중 하나이다.
스타니우타는 주니어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개인 종합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벨라루스 리듬 체조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2009년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곤봉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3년 키예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공과 리본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벨라루스 팀의 일원으로 단체 종합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스타니우타는 높이 뛰어나며 유연성이 뛰어나 리듬 체조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녀의 독창적인 연기와 세련된 표현력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이후에는 코칭과 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리듬 체조와 관련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는 벨라루스 리듬 체조 역사상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기억되며, 그녀의 업적은 앞으로도 리듬 체조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