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Mefisto)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유래된 존재다. 처음으로 디아블로 II에서 등장했던 메피스토는 악마 중에서도 가장 지혜롭고 교활한 캐릭터로 묘사되며, 그의 존재는 각종 음모와 갈등의 중심에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메피스토는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는 히어로 캐릭터로, 그의 능력과 스킬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특성을 잘 담고 있다.

메피스토의 기본 스킬은 마법 기반의 공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스킬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동시에 적의 움직임이나 행동을 제한하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메피스토의 '죽음의 서약' 스킬은 피해를 흡수하고 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궁극기인 '저주받은 영혼'은 큰 범위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면서 팀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스킬 세트는 메피스토가 적 팀의 핵심 딜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메피스토의 디자인과 배경 스토리는 그의 악마적인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는 항상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다른 영웅들과의 관계에서 교활한 전략과 계략을 사용한다. 또한, 메피스토는 불사성과 불멸의 존재로, 반복적으로 재탄생하며 싸움을 계속한다. 이와 같은 속성은 그의 캐릭터에 깊이와 복잡성을 부여하며, 플레이어가 메피스토를 선택할 때 더 큰 몰입감을 느끼게 만든다.

메피스토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다른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가 소속된 '디아블로' 세계관은 다양한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메피스토의 개입으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라인에 새로운 깊이를 부여한다. 메피스토는 자신의 존재감을 통해 플레이어가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팀 전투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그는 단순한 캐릭터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재미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