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아더 M'은 닌텐도의 인기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메트로이드의 일환으로 2010년에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Wii 플랫폼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시리즈의 전통적인 2D 탐험 요소와 3D 그래픽을 결합하여 독특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의 주인공인 사무스 아란은 우주에서 다양한 괴물과 적들과 싸우며 미션을 수행하는 여성 헌터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사무스가 '아더'라는 기지를 조사하는 것이며, 실험 중 알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생명체들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다. 아더 M은 사무스가 십년 전에 메트로이드 사건 이후 겪은 사건들과 내면의 갈등을 다룬다. 스토리는 사무스의 과거와 그녀의 성장, 그리고 그녀가 겪은 상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게임 내내 그녀의 심리적 변화와 팀원들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요소가 있어, 단순한 액션 게임 이상의 깊이를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는 전통적인 메트로이드 스타일을 따르지만, 새로운 컨트롤 방식이 도입되었다. 플레이어는 Wii 리모컨을 사용하여 사무스를 조종하며,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활용해 적을 처치하고 퍼즐을 해결해야 한다. 경기장은 광범위하게 탐험할 수 있으며, 장소에 따라 사무스의 다양한 능력을 적절히 활용해야 승리할 수 있다. 또한, 동적인 스토리 전개가 게임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준다.

'메트로이드 아더 M'은 그래픽, 스토리,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모두 강력한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진행 속도와 이야기 전개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다. 게임이 다소 느린 템포로 진행되며, 컷신과 대화가 자주 발생하여 액션이 축소된다는 비판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트로이드 시리즈 팬들에게는 사무스 아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한 게임으로 기억된다. 이 게임은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연대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로 인해 여전히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