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천원돌파 그렌라간)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07년에 방영된 수작업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이낙스와 트리거가 공동 제작하였으며, 감독은 히라타 카츠야, 시리즈 구성은 요코타 켄이치, 캐릭터 디자인은 이와사키 아유미가 맡았다.
이야기의 배경은 인류가 땅 아래에서 네안데르탈인처럼 살고 있는 미래 세계로, 지하 세계에서 신호를 만들어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시몬은 자신의 집단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외톨이 소년으로, 우연히 비밀스러운 로봇 '그렌'을 발견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작품은 열정과 성장을 주제로 하며, 주인공의 성장과 동료들과의 유대를 강조한다. 특히, 작화와 연출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학을 한층 끌어올린 사례로 언급된다. 이 작품은 전투와 액션 장면이 특징이며, 강력한 테마 곡과 상징적인 캐릭터로 유명하다.
메신저는 처음 방영 이후 많은 팬층을 확보했으며, 이후 극장 애니메이션, OVA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특히,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애니메이션 계에서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