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우스(Medius)는 고대 로마 시대에 사용된 의학적 및 생리학적 개념 중 하나로, 주로 중간 또는 평균 상태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신체의 여러 기능이나 상태가 균형을 이룰 때 이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으며, 건강과 질병 간의 중간 상태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디우스 개념은 고대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의 의학 이론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은 신체의 다양한 체액과 기온, 그리고 감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였다. 메디우스는 특히 체온이나 기질의 균형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신념에 기반하여, 의학적 진단과 치료 방법론에 적용되었다.

또한, 메디우스는 윤리적 및 철학적 맥락에서도 자주 언급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과 연결되어, 극단을 피하고 적절한 중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로 인해 메디우스는 의학뿐만 아니라 윤리와 철학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현대 의학과 철학에서 여전히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