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닝 타란튤라 MK II는 오픈소스 3D 프린터로, 다목적성과 유연성을 갖춘 설계로 유명하다. 이 프린터는 이탈리아의 개발자들이 설계하였으며, 저비용이면서도 높은 품질의 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린터의 프레임은 주로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구성되어 있어 견고하면서 가벼운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 구조는 조립이 용이하며 사용자가 쉽게 튜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란튤라 MK II의 인쇄 방식은 FDM(융합 가열 성형) 방식을 사용하며, 다양한 종류의 필라멘트(PLA, ABS, PETG 등)를 지원한다.
빔과 스탭퍼 모터로 구성된 이동 시스템을 통해 프린터는 정밀한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보드와 전자부품이 오픈소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춰 수정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빌드 볼륨은 약 200mm x 200mm x 200mm로, 비교적 작은 부품부터 중간 크기의 모델까지 인쇄할 수 있다.
머시닝 타란튤라 MK II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옵션과 개조가 가능하다. 배드 레벨링 기능, 자동 조정 센서, 터치 스크린 등의 추가 기능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모델은 특히 DIY(Do It Yourself)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높으며,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얻는 경험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자료와 사용자 포럼이 존재하여 문제 해결과 정보 공유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