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미트리온(Matt Mitrione)은 미국의 MMA(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전 NFL 선수다. 그는 1978년 7월 15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으며, 고교 시절부터 미식축구 선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퍼듀 대학교에 진학하여 미식축구를 계속하면서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미트리온은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뉴욕 자이언츠에 의해 지명되었으나, 그는 이후 미식축구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게 된다.
MMA에 발을 들인 것은 2009년이라는 비교적 늦은 시기였다. 그는 UFC의 'TUF 10' 시즌에 출연하면서 자신을 MMA 선수로 각인시켰다. 다양한 스킬과 파워를 바탕으로 한 그의 전투 스타일은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미트리온은 UFC와 Bellator MMA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프로 MMA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KO 승리로 유명한 선수로, 그의 강력한 타격 기술이 주효하여 많은 대결에서 상대를 빠르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트리온은 2010년 UFC에 공식적으로 데뷔하며 프로 경기를 시작했다. UFC에서 수차례의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은 그는 여러 유명 선수들과 대결했다. 그의 대표적인 경기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체크 론다, 그리고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대결이 있다. 이러한 경기를 통해 그는 게이머적인 이미지와 동시에 매력적인 스포츠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게 되었다.
Bellator로 이적한 후에도 미트리온은 UFC 시절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며 많은 경기에 나섰다. 그는 Bellator에서의 첫 경기에서 아메리카노 레이와 대결하여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에도 여러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켰다. MMA 분야에서의 그의 경렴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매력과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