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한국말'은 한국에서 개발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유학생이나 이민자 자녀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실생활에서의 언어 사용, 즉 맨땅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교실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의 언어 실습을 강조한다. 학습자는 놀이, 대화, 실습 등을 통해 문법이나 어휘를 배우게 되며,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한국어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또한, '맨땅에 한국말'은 문화 요소도 중요시하여,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배경도 함께 접하면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연령대와 수준에 따라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학습자 개개인의 목표와 필요에 맞춘 유연한 학습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