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해터는 모바일 게임 ‘일루전 커넥트’에 등장하는 SR 등급의 커넥터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동명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게임 내에서는 주술 직업군에 속한다. 본명은 에드워드이며, 몽환적인 분위기와 광기 어린 성격이 특징인 캐릭터로 묘사된다.
외형적으로는 거대한 실크 햇과 화려한 정장을 착용하고 있어 고전적인 마술사나 신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성격 면에서는 이름 그대로 '미친 모자 장수'다운 면모를 보인다. 늘 차분함을 유지하려 노력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순간에 광기를 드러내며, 티타임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인다. 이러한 독특한 개성은 그를 소속 세력 내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로 만든다.
세력상으로는 리베로스(자유연맹)에 소속되어 있으며, 질서보다는 자유와 개인의 유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커넥터로서 그는 현실 세계와 꿈의 세계인 일루전을 오가며 나이트메어에 맞서 싸운다. 그의 과거사나 구체적인 배경은 베일에 싸여 있는 부분이 많으나, 그가 사용하는 힘은 주로 환상과 혼란을 야기하는 마법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티 파티'에 적들을 초대하여 파멸로 이끄는 전투 방식을 선호한다.
전투 측면에서 매드 해터는 주술(Spell) 클래스답게 범위 공격과 특수한 효과를 부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필살기인 '매드 티타임'은 전장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며, 기술 구성을 통해 적의 행동을 제약하거나 변수를 창출한다. 특히 모자에서 무작위 대상을 소환하거나 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연출을 통해 원작의 이미지를 전투 메커니즘에 반영하였다.
비록 최고 등급인 SSR은 아니지만, 매드 해터는 독특한 비주얼과 컨셉 덕분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일정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게임 초반 주술 딜러로서 활용되거나 특정 콘텐츠에서 조커 카드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일루전 커넥트만의 어두우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