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인'은 여러 가지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 용어는 주로 특정한 전문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다른 영역에서도 능숙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만능인은 종종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적응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만능인의 개념은 역사적으로도 존재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들이 대표적인 예로 자주 언급된다. 이 시기에는 학문, 예술,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많았고, 그들은 자신을 '만능인'으로 간주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화가이자 과학자, 발명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대 사회에서도 만능인은 여러 직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인정받으며, 특히 스타트업이나 혁신적인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로 여겨진다. 이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 조직의 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분산시키면 특정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질 수 있는 위험성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