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1765년 5월 27일 ~ 1825년 10월 13일)는 바이에른 왕국의 초대 국왕이다. 본래 팔츠와 둘란젠의 선제후였으나, 나폴레옹 전쟁 기간 동안에 프랑스와 협력하여 바이에른 왕국을 세우고, 1806년 1월 1일에 왕위에 올랐다. 그는 바이에른 왕국을 근대적인 입헌 군주국으로 개혁하고, 행정, 군사, 교육 등의 분야에서 많은 개혁을 단행했다.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는 또한 바이에른의 법률 체계를 근대화하고, 중앙 집권화된 행정 구조를 정립했다. 그의 통치하에 바이에른은 과학, 교육, 예술 등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1818년에는 바이에른의 첫 입헌 헌법을 제정하고, 의회를 설립하여 입헌 군주제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는 가톨릭을 국교로 유지하면서도 종교적 관용 정책을 펼쳤으며, 프랑스 혁명 전쟁과 나폴레옹 전쟁 중에는 프랑스와의 동맹을 통해 영토 확장을 이루었다.
그는 1797년부터 1799년까지, 그리고 1801년부터 1804년까지 독일 북부의 백작령인 몽토펠리어(Montfort)의 백작으로도 재직했으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바이에른은 독일 내에서 중요한 정치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는 1825년 10월 13일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죽음 이후 아들 루트비히 1세가 왕위를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