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야 나스타시치(Matija Nastasić, 1993년 1월 28일 ~ )는 세르비아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동한다. 나스타시치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매료되어 지역 축구 클럽에서 훈련을 시작하였다.
그는 2010년 세르비아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고, 이후 빠르게 재능을 인정받아 주전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뛰어난 수비 기술과 공중볼 장악력은 그를 주목받는 선수로 만들었다. 2011년에는 이탈리아의 피스토이세로 이적하게 되었고, 여기서의 활약으로 2012년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마티야 나스타시치는 201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이적 후 첫 시즌에서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는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안정을 도왔다.
이후 나스타시치는 독일의 VfB 슈투트가르트와 스페인의 RCD 에스파뇰 등에서 임대 선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의 경기는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빛났는데, 2014년 FIFA 월드컵을 포함한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의 스타일은 공수 양면에서의 기여도를 강조하며, 팀의 전반적인 플레이의 흐름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나스타시치는 그의 기량과 함께 축구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