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마 고로(真島吾朗)는 SEGA의 인기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용과 같이'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로, 게임의 설정이 되는 가상의 일본 도시인 도쿄의 가부키초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 그는 주로 강력한 외모와 독특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마지마는 게임 시리즈의 첫 등장인 '용과 같이' 1편부터 포함되어 여러 작품에서 주요 인물로 활약하게 된다.
마지마는 형제지간의 복수를 위해 야쿠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는 '토끼 머리'라는 별명을 가진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특징적이다. 그는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게임 내에서 그의 전투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또한 마지마는 게임 속에서 다양한 서브 퀘스트와 미니게임을 통해 등장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그의 성격은 과격하고 기발한 면이 있지만, 동시에 진정성과 의리를 중시하는 복잡한 캐릭터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그는 주인공인 카스가와야와의 관계를 통해 이러한 면모가 더욱 두드러진다. 마지마는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주인공과의 갈등과 우정을 경험하며, 이야기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마지마 고로는 단순한 적 캐릭터 이상의 존재로, 그의 정신적 성장과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감정적인 순간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 덕분에 그는 단순한 게임 캐릭터를 넘어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에서 인기를 끌며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들에게 마지마 고로는 항상 기억에 남는 사랑받는 캐릭터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