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CX-7은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마쓰다가 생산한 중형 SUV이다. 이 차량은 2006년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2012년까지 생산되었다. CX-7은 마쓰다의 '젠'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이나미즘과 우아함을 결합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CX-7은 5도어 크로스오버 SUV로, 실내는 넓고 활용성이 뛰어난 구조로 설계되었다. 2+3 좌석 배열을 갖추고 있어 최대 5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후면 공간은 적재 용량이 상당히 크다. 앞쪽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와 최신 안전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엔진은 주로 2.3리터 디젤 터보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사용되며, 주행 성능은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한다. 특히, 2.3리터 터보 엔진은 강력한 토크를 제공해 빠른 가Acceleration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CX-7은 일반적으로 후륜구동이나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주행 상황에 따라 적합한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의 서스펜션 시스템은 마쓰다의 스카이액티브 기술을 적용하여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운전자가 차량을 보다 잘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고급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충돌 방지 시스템 및 에어백 등의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마쓰다 CX-7은 전세계 여러 시장에서 판매되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단종되었으며, 이후 모델인 CX-5로 이어졌다. CX-7은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마쓰다의 중요한 차량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