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보니니(Massimo Bonini)는 이탈리아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축구 코치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1963년 12월 16일에 태어난 그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유벤투스FC와 리보르노와 같은 팀에서 뛰었다. 그의 경력 동안 보니니는 빠른 판단력과 뛰어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보니니는 1982년 유벤투스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고, 이후 클럽에서 여러 차례의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다수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팀의 강력한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의 경력 중 가장 주목받는 시기는 1985년이며, 이때 그는 유럽 컵(현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이 대회에서의 성공은 그의 경력을 한층 빛나게 했고, 이후에도 여러 클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보니니는 클럽 경력 외에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1984년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무대에 나섰으며, 1986년 FIFA 월드컵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그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은 주로 클럽 경력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령대에서 가장 빼어난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선수 은퇴 후 보니니는 축구 코치로서의 경로를 선택했다. 여러 클럽에서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힘썼고, 그의 경험과 지식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보니니의 축구 경력은 단지 선수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열정은 그가 축구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이어가는 방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