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가 되어버렸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특정 상황이나 행동이 어떤 사람의 특성이나 성격을 드러내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마리사'는 일본의 게임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마리사'를 지칭하며, 그녀는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갖춘 활발하고 직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표현은 특히 어떤 사람의 행동이 마리사의 특성과 유사하게 나타날 때 쓰이는데, 예를 들어, 무모한 도전이나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사용될 수 있다. '마리사가 되어버렸다'는 결국 사람의 성격이나 특정 상황에서의 반응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미소와 함께 가볍게 여길 수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