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래터널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터널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 노선 중 하나이다. 이 터널은 한라산의 동쪽 지역을 관통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마래터널은 총 길이 약 3.7킬로미터로, 제주도에서 가장 긴 터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터널의 개통은 제주의 교통 체증을 줄이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터널 내부는 차량 통행을 위한 2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여러 가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통신 및 조명 시스템은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비상통로와 같은 안전 장치도 설치되어 있다.
마래터널은 자연환경 보호와 교통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제주도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터널이 개통됨으로써 제주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