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는 2018년 개봉한 미국의 공포 영화로, 감독은 케빈 루드허프(Kevin Lewis)이며, 주연으로는 오드리 플라자(Audrey Plaza), 마이클 세라(Michael Cera)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심리적인 공포와 초자연적 요소가 결합된 이야기로, 관객에게 긴장감과 불안을 제공한다. ‘마라’는 특히 꿈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며, 주인공의 심리적 고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꿈 속에서 악몽을 경험하는 주인공이, 그 악몽이 실제로는 전생의 원한을 가진 악령의 소행임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마라는 꿈에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로 인해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며 심리적 갈등을 겪게 된다. 이 캐릭터의 내면적 충돌은 영화의 핵심 주제로 자리 잡고, 관객들은 그녀의 여정을 통해 불안과 고통을 함께 느끼게 된다.

'마라'는 비판적인 반응을 받기도 했지만, 몇몇 관객들은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칭찬했다. 감독은 주인공의 표정을 통해 심리적 변화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보다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영화는 꿈과 현실, 미스터리와 공포를 결합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한다.

이 영화의 음악과 시각적 요소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두운 조명과 기괴한 이미지가 교차하며 주인공의 마음속 깊은 두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마라’는 전형적인 공포 영화의 틀을 따르는 대신,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의 사고를 자극하는 성격을 가지기도 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공포를 넘어서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