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일 1세(Manuel I Komnenos, 1118-1180)는 트라페준타 제국의 제국주로서, 1143년부터 1180년까지 통치하였다. 그는 비잔티움 제국의 코메노스 왕조의 일원으로 태어나,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트라페준타 제국은 경제적 번영과 군사적 확장을 경험하였다.
마누일 1세는 그의 외교 정책으로도 유명하며, 판 오리엔탈리스(Orientalis) 지역에서의 세력 확장을 위해 아랍 및 서유럽의 다양한 국가들과 외교적 관계를 맺었다. 그는 특히 비잔티움 제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크루세이드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통치 아래에서 마누일은 도시 인프라와 방어시설을 개선하였고, 문화와 예술을 장려하여 트라페준타에서 르네상스적인 요소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또한 그는 그리스 정교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종교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다.
마누일 1세는 1180년 사망하였으며, 그의 통치는 트라페준타 제국의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그의 후계자들은 그가 남긴 유산을 이어받아 제국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려 하였으나, 이후의 역사적 상황으로 인해 제국은 여러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