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놀리토

마누엘 놀리토는 1986년 12월 24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태어난 축구 선수이다. 본명은 마누엘 아길라르 베르메호이며, 주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놀리토는 스페인 축구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세비야 FC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였다. 그의 뛰어난 기술과 빠른 스피드는 그를 주목받는 선수로 만들었다.

2006년 세비야 FC에서 1군 데뷔를 한 놀리토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당시 세비야는 유럽 무대에서 강력한 팀 중 하나로, 그는 팀의 일원으로서 여러 차례 주요 대회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주전 자리를 잡기 힘들었던 그는 2011년 FC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세기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켰다.

2013년 놀리토는 그라나다 CF로 임대 이적해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 후 2015년에는 약 500만 유로에 Celta de Vigo와 계약한다. 셀타 비고에서 그는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고,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의 뛰어난 개인기와 패스 능력은 셀타 비고의 공격진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7-18 시즌에는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력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 되었다.

놀리토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하였다. 그는 2016년 유럽 챔피언십에서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였고, 2018년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하였으나 대표팀에서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놀리토는 스페인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잡았으며, 현재까지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기량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