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林)은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주로 중국과 한국에서 유래한 성씨이다. 이 성씨는 나무를 의미하는 '림'에서 비롯되었으며, 한국 내에서의 경우 주로 '임' 또는 '린'으로 발음되기도 한다. 림 성씨는 기록상으로 고려시대와 그 이전부터 존재했던 성씨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가문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형성되었다.
림 성씨의 주요 가문인 '림씨'는 신라의 대군주인 마립간의 후손으로 주장되며, 역사적인 기록에서도 이러한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임존성(任村城) 지역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림씨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림 성씨를 가진 가문이 존재하며, 각각의 가문은 그들만의 독특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림 성씨는 역사적으로 여러 인물들을 배출해왔다. 조선시대에는 정치, 군사,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있으며, 이들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문인으로서의 업적을 남긴 림씨 가문 출신들도 많아, 한국 문학사에서도 그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림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점차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가, 의사, 예술가 등 여러 직업군에서 림 성씨를 가진 인물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는 림 성씨의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의 성씨 중에서는 비교적 적은 수의 인구를 차지하지만, 림 성씨는 그만큼 각 가문마다 독특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