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외의 테레사'는 1873년 8월 26일 프랑스 생타리에서 출생한 로마 가톨릭의 수녀이자, 인도 칼커타에서의 자선 활동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본명은 아그니스 곤자 고냐(Agnes Gonxha Bojaxhiu)로, 그녀는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을 돌보는 데 헌신하였다.
테레사는 1929년 인도로 이주하여, 1948년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사제회'를 설립하였고, 이후 '성녀 테레사'로 불리게 되었다. 그녀의 노력으로 여러 개의 수녀회와 자선 단체가 설립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호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였다.
1965년, 그녀의 기여를 인정받아 교황 바오로 6세는 수녀회를 정식으로 승인하였고, 테레사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고, 이로 인해 인도에서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테레사는 1997년 9월 5일, 인도 콜카타에서 사망하였으며, 그녀의 삶과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2003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어, 가톨릭 교회에서 성녀로 공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