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오(Romário de Souza Faria)는 브라질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재 정치인으로, 1966년 1월 29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리마리오는 포지션이 주로 공격수로, 그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골 결정력으로 유명하다.
리마리오는 1985년 브라질 리그 팀인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플라멩구, PSV 에인트호번,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유럽의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였다. 유럽에서의 경력 동안 그는 특히 PSV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네덜란드 리그의 득점왕에 올랐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라 리가 우승을 경험하였다.
국가대표로는 1987년부터 2005년까지 활약하였으며,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1994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4골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 볼을 수상하였다. 리마리오는 그의 경력 동안 총 70경기에 출전해 55골을 기록하였다.
현역 은퇴 후, 리마리오는 정치에 진출하여 2010년 브라질 연방 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사회 문제와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브라질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마리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으며, 그의 기술과 기량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