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아 디미트라 십테라스(Loukia Dimitra Spitzeiras)는 그리스 의학자이자 생화학자로, 주로 암 연구와 유전학 분야에서 활약했다. 1968년 3월 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으며, 아테네 국립대학교에서 생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위스 로잔 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십테라스는 DNA 복구 메커니즘 연구로 유명하며, 2000년대 초반 암 치료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녀의 연구는 주로 인간의 유전자 변이와 암 발생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몇몇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2005년, 그녀는 '유럽 분자 생물학 기구(EMBO)'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십테라스는 여러 과학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네이처 리뷰스 유전학(Nature Reviews Genetics)'과 같은 저명한 과학 잡지에 그녀의 연구가 다뤄졌다. 그녀의 업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고, 암 연구 분야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루키아 디미트라 십테라스는 현재도 활발히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의 여러 대학교에서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연구는 여전히 암 치료 및 유전 질환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