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Louise Françoise Le Blanc de La Vallière)는 프랑스의 고전 소설 "루이 14세의 정부"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이다. 1644년 8월 6일 프랑스 투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프랑수아트-루이즈 드 라 바뇨르(Françoise-Louise de La Baume Le Blanc)이다. 그녀는 프랑스 루이 14세의 초창기 정부로 알려져 있다.
루이즈는 1661년 루이 14세의 눈에 띄어 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들은 남몰래 연애를 시작했으며, 루이즈는 루이 14세에게 네 명의 자녀를 낳았다. 그들은 마리 안 비크투아르(Marie Anne Victoire), 루이즈 프랑소와즈(Louise Françoise), 루이즈 마리안(Louise Marie Anne), 루이(Louis)다.
그러나 이 관계는 1667년 루이 14세가 마담 드 몽테스팡과 사랑에 빠지면서 끝났다. 루이즈는 궁정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그 시간을 보냈으며, 1674년 카르멜 수도회(Meetings and Receptions)로 들어갔다. 수도회에서 그녀는 이름을 루이즈 드 라 미제리코르드(Louise de la Miséricorde)로 바꾸었다.
1710년 6월 7일 파리에서 사망하였으며, 그녀의 생애는 여러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물에 영감이 되었다. 루이즈는 프랑스 궁정의 복잡한 정치와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인물로, 그녀의 이야기는 후대에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