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프랑수아 아르망 드 비뉴르 뒤 플레시스

루이 프랑수아 아르망 드 비뉴르 뒤 플레시스(Louis François Armand de Vignerot du Plessis, 1696-1761)는 프랑스의 군인 및 정치가로, 18세기 중반에 프랑스의 외교와 식민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상류사회 출신으로, 아버지는 유명한 프랑스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조지 제오르주 드 비뉴르 듀 플레시스였다. 루이는 젊은 시절부터 군사 훈련을 받으며 군인의 길을 선택했고, 그의 외교적 재능은 후에 그를 프랑스 군대의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의 군 경력은 여러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특히 1715년부터 1730년대 초까지의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동안 두드러졌다. 이 전쟁에서 루이는 프랑스 군대의 지휘관으로서 몇 가지 주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군사적 명성을 쌓았다. 이후 그는 식민지 관리로서도 활동하게 되며, 프랑스의 북미 식민지 확장에 기여한다.

루이는 식민지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원주율을 통해 인디언과의 외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정책은 프랑스의 식민지 세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였고, 이는 후에 프랑스와 영국 간의 식민지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가 이끈 정책은 프랑스의 식민지 조세 및 군비 강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루이 프랑수아 아르망 드 비뉴르 뒤 플레시스는 175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다양한 군사적 및 외교적 직책을 수행하며 프랑스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업적은 특히 프랑스 식민지 확장과 관련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인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