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는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 'BLOOD+'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이다. 'BLOOD+'는 2000년대 초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시리즈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BLOOD: The Last Vampire'의 후속작으로 제작되었다. 루루는 시리즈의 주인공인 사카모토 사야의 친구이자 동료로,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루루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성격과 순수한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녀는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야와의 우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루루는 단순한 친구 이상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야기의 전개가 진행됨에 따라 그녀의 과거와 감정이 점차 드러나게 된다.
BLOOD+에서 루루는 사야가 자신을 발견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그를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그녀는 사야가 자신이 뱀파이어 사냥꾼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운명과 싸울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 과정에서 루루 자신도 성장하며, 사야와의 유대가 깊어지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순간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에서 루루는 단순한 보조 캐릭터가 아니라, 이야기의 핵심적인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녀의 존재는 사야가 극복해야 할 갈등과 도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루루의 캐릭터는 'BLOOD+'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