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급 순양함

루나급 순양함은 소련 해군의 순양함으로, 1980년대에 개발되어 1990년대 초반에 가동된 군함이다. 이 잠수함은 원래 스텔스 성능을 강조하여 설계되었으며, 현대적 전투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루나급은 강력한 대함 미사일인 P-500 바자르(SS-N-12)와 다양한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루나급 순양함의 주요 목적은 항공모함 전단과 해상 전투에서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함대 간의 통신 및 전투 지휘 기능을 담당한다. 최대 9,000톤의 배수량을 자랑하며, 길이는 약 170미터, 폭은 20미터에 이른다. 여러 개의 선체와 복합 재료를 사용하여 스텔스 특성을 강화하였으며, 탁월한 항법 시스템과 레이더를 갖추고 있어 적의 탐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루나급은 최신형 잠수함과의 연계 작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임무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확장성이 돋보인다. 이 순양함은 상대적으로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투 상황에서의 기동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