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인기 있는 디저트다. 주로 바닥에 얇고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를 구운 후, 그 위에 크림이나 과일 등의 속재료를 올려서 말아서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롤케이크는 다양한 맛과 색상으로 제공되며, 주로 커피, 차와 함께 즐겨진다. 그 기원은 유럽의 스폰지 케이크에서 비롯되었지만, 아시아에서도 여러 변형이 생겨났다.

롤케이크의 주재료는 밀가루, 설탕, 계란, 우유 등 간단한 재료들로 구성된다. 이 재료를 잘 혼합하여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 뒤, 얇게 펴서 오븐에 구운다. 구운 케이크는 아직 따뜻할 때 롤 모양으로 말아주고, 식힌 후 크림이나 잼을 바르면서 속을 채운다. 일반적으로 생크림, 버터크림, 또는 과일 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타일과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롤케이크가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후와 후와 롤케이크'가 유명하며,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와 생크림을 사용하여 가벼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팥이나 녹차를 활용한 롤케이크도 인기가 있으며, 다양한 맛과 디자인으로 특별한 날에 주로 즐겨진다.

롤케이크는 그 특성상 모양이 다양할 수 있어, 생일이나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자리에서 주로 선물로 사용된다. 또한, 만들기가 비교적 간단해 집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건강식재료를 활용하여 채식이나 저당, 글루텐 프리 롤케이크도 등장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