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5'는 1990년에 개봉한 미국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록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을 작성하고 주연을 맡았으며, 존 아발렌으로 감독을 맡았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에서도 록키 발보아의 삶과 복서로서의 도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록키가 링에서 은퇴한 이후의 삶을 다룬다. 록키는 아들을 돌보면서 파산 상태에 처하게 되고, 심지어 자신의 사업이 실패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이로 인해 록키는 젊은 복서인 앤디 폭스를 만나게 되고, 그의 훈련을 맡게 된다. 그러나 록키는 앤디에게 과거의 꿈과 aspiration을 투영하면서 복서로서의 위험과 힘든 여정을 경험한다. 영화는 록키가 멘토로서 새로운 세대의 복서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통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록키 5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더 현실적인 접근을 시도하였고, 주인공이 과거의 영광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건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복싱 경기보다는 록키의 개인적 갈등과 가족 관계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점에서 관객들에게 록키의 캐릭터가 더 깊이 있게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는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비평가들로부터 혼합된 평가를 받았다. 일부 팬들은 록키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를 부족하게 느끼고, 이야기 전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록키 5는 시리즈의 중요한 부문으로 남았으며, 후속작인 '록키 발보아'와 '크리드' 등에서 록키의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