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Q.E.D. 증명종료)'는 영화 '로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로키 라울리프(Loki Laufeyson)를 기반으로 한 여러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이다. 로키는 북유럽 신화의 신으로, 기만과 마법, 변장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이 캐릭터는 작품 내에서 복잡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친구이자 적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 모습이 더욱 입체적이다.
'Q.E.D.'는 라틴어 'Quod Erat Demonstrandum'의 약자로, "증명하고자 했던 것을 증명하였다"는 의미를 가진다. 로키의 경우 이 표현은 그가 계획한 것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할 때 사용되며, 그가 마무리짓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 용어는 수학적 증명이나 논리적 결론을 도출한 뒤 사용하는 전통에서 유래하였으며, 로키의 교활한 성격과 기만적인 특성과 잘 맞아떨어진다.
영화 및 드라마에서 로키는 그의 지혜와 계략으로 인해 종종 상황을 역전시키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데, 이러한 점은 그가 자신의 의도를 위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는 캐릭터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로키의 캐릭터와 Q.E.D.의 사용은 관객에게 불확실성과 긴장감을 주며, 그가 의도한 결과를 얻어내는 과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