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블러드는 영국의 록 듀오로, 2011년에 결성되었다. 멤버는 보컬과 베이스를 담당하는 마이크 커스턴과 드러머인 벤 타우스가 있다. 이들은 기타 대신 베이스를 사용하는 독특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블루스 록과 하드 록을 혼합한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로얄 블러드는 데뷔 앨범 "Royal Blood"를 2014년에 발표하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Out of the Black"와 "Figure It Out" 같은 히트 싱글이 수록되어 있다. 이후 2017년에는 두 번째 앨범 "How Did We Get So Dark?"를 발매하였으며, 이 앨범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얄 블러드는 라이브 공연에서의 강렬한 에너지와 인상적인 기타 리프를 지닌 곡들로 유명하다. 그들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어두운 주제를 다루며,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로 청중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또한 여러 국제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글로벌 팬층을 형성해왔다.
2021년, 로얄 블러드는 세 번째 앨범 "Typhoons"를 발표하였으며, 이 앨범은 그들의 음악적 진화를 나타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여전히 현대 록 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비평가와 팬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