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카운티 FC(Ross County Football Club)는 스코틀랜드 하이랜즈 지역의 리버스에 위치한 축구 클럽이다. 1929년에 설립된 이 클럽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프로 축구 팀으로 알려져 있다. 로스 카운티 FC는 홈 구장이 북부 스코틀랜드의 인버네스에 위치한 '더 토칭'으로, 최대 8,000명이 넘는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로스 카운티는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SFL)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클럽은 2011년에 스코틀랜드 리그 컵에서 우승하며, 주요 대회에서 첫 번째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였다. 또한, 클럽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로스 카운티 FC는 창립 이래로 클럽 색상인 파란색과 하얀색을 사용하는 전통을 이어 오고 있으며, 강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 클럽은 스코틀랜드 축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꾸준히 국내 리그와 컵 대회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