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토레스(Roman Torres, 1986년 3월 20일 ~ )는 파나마의 프로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였으며, 필요에 따라 오른쪽 풀백으로도 기용되었다. 그는 강력한 수비력과 공중볼 장악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만 토레스는 파나마의 지역 클럽인 산프란시스코 FC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여러 국내외 클럽에서 활동하였다. 그의 경력은 다음과 같은 클럽들에서 이루어졌다: 파나마의 한 경기 후 2005년에는 콜롬비아 리그의 데포르티보 칼리로 이적하였고, 그 후 몇몇 중남미 클럽을 거친 뒤 MLS의 시애틀 사운더스 FC에 합류하였다.
국가대표로서 로만 토레스는 2005년에 파나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제대회에 출전하였고, 특히 2018년 FIFA 월드컵에 파나마가 출전할 때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활약은 국가대표팀의 전술적 안정성과 수비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토레스는 선수 은퇴 이후 빠르게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팀에서 코치 및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지도력 및 전술적 이해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만 토레스는 파나마 축구 역사에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그의 커리어는 많은 팬들과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