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Lorenz Hermann Gloster, 1896년 12월 10일 ~ 1982년 3월 14일)는 독일의 물리학자로, 주로 패러데이의 법칙과 전자기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며 그곳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교류하였다.

글로스터는 1920년대 초반부터 1930년대 중반까지 독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하였으며,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의 연구는 특히 자석과 전자기장 간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는 후속 연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전자기 이론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전선과 자기장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1933년, 나치 정권의 출범 이후 유대인으로서의 박해를 피해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미국에서는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를 계속하였고, 특히 전자기 관련 강의와 실험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과학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연구 성과는 전자기학 및 물리학의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현재까지도 관련 연구에 영감을 주고 있다. 글로스터는 또한 다양한 학회에 참여하고 강연을 하며 학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는 그의 생애 동안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였고, 1982년 사망할 때까지 과학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의 연구는 현대 물리학의 몇 가지 중요한 원리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