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베누티

로렌조 베누티(Lorenzo Benuti, 1550년경 - 1630년경)는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조각가로, 주로 마니에리즘 양식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 특히 볼로냐와 피렌체에서 활동하였다. 베누티는 신화적 주제와 종교적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섬세한 묘사와 강렬한 색채로 특징지어진다.

베누티는 예술적 훈련을 위해 유명한 화가와 단체에 수학하였으며, 그의 스타일은 당시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맨에리즘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고전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동적인 포즈와 감정 표현을 강조하여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여러 개의 제단화 및 성화가 있으며, 특히 볼로냐 지역의 여러 교회에서 그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베누티의 작업은 그가 속한 시대의 예술적 경향을 반영하며, 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여러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