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어미)

려(어미)는 한국어에서 주로 동사와 형용사의 어간 뒤에 붙어 그 결과나 상태가 계속됨을 나타내는 어미이다. '려'는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데, 주로 의도나 계획을 나타내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가려"라는 표현은 "가고자 하다"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려'는 기본적으로 동작의 의도나 계획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미래 지향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려'는 '려고'와 같은 형태로 변형되어 사용되기도 하며, 이는 '하려고 하다'라는 의미를 더 명확히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이 어미는 주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되며, 문어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어에서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문학작품, 노래 가사 등 다양한 형태에서 '려'가 쓰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려'는 한국어의 동사와 형용사 활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