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콩코드 전투는 1775년 4월 19일 미국 독립 전쟁의 첫 번째 전투로, 매사추세츠주 렉싱턴과 콩코드에서 발생했다. 이 전투는 미국 식민지군과 영국 군대 간의 충돌로, 영국의 군사 작전이 식민지 민중의 저항을 촉발한 사건으로 간주된다.
전투의 배경은 영국 정부가 식민지에서의 무기 및 탄약 보급을 차단하고 반란 세력을 진압하려는 계획에서 비롯됐다. 영국군은 특별히 식민지의 무기 저장고가 있는 콩코드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영국군은 보스턴에서 출발하여 렉싱턴을 지나 콩코드로 향했다.
렉싱턴에서 영국군이 도착하자, 소수의 민병대가 대항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첫 총성"이 울렸다. 이로 인해 전투가 시작되었고, 렉싱턴 전투에서 식민지 군은 피해를 입었으나, 영국군은 이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콩코드로 이동한 영국군은 민병대의 조직적인 저항을 받았고, 여러 차례의 충돌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렉싱턴-콩코드 전투는 미국 독립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 되었으며, 미국 식민지의 민병대가 영국군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 전투는 미국 식민지 군대의 결속력과 저항 의지를 부각시켰으며, 전쟁의 확대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