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라바)'는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11년에 첫 방송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색상의 애벌레 캐릭터인 '라바'의 이야기와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라바는 동물이 아닌 무생물에서부터 영감을 받은 특이한 디자인과 간단한 스토리라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레인보우(라바)의 주인공인 라바는 두 종류, 즉 빨강 라바와 노란 라바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캐릭터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유쾌한 대화와 갈등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재미 요소가 된다. 빨강 라바는 다소 장난스럽고 엉뚱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노란 라바는 조금 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이 두 캐릭터의 상호작용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주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애니메이션의 주요 배경은 일상적인 환경으로, 라바의 다양한 모험은 주로 공원, 주방, 화장실과 같은 익숙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러한 생활 밀착형 환경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각 에피소드는 짧고 간결하며, 웃음과 교훈이 담겨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레인보우(라바)는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다. 애니메이션 외에도 만화책, 게임 등으로 출시되며, 관련 제품들도 다수 등장했다. 이를 통해 '라바'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한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