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FPS 게임 ‘배틀본(Battleborn)’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다. 로그(Rogue) 진영의 실질적인 지도자이며, ‘발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전장에서는 전투 지원가(Combat Support) 역할을 수행하며, 아군을 보호하고 적의 취약점을 노출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솔루스 시스템의 생존자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통하며, 흩어져 있던 무법자들을 결속시켜 로그 세력을 구축한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다.
레이나의 과거는 우주 해적과 용병 활동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은 만큼 냉철하면서도 동료를 아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솔루스 시스템의 자원을 독점하려는 연합 정부나 다른 세력들에 맞서 로그 진영의 독립성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단순한 지휘관에 머물지 않고 직접 전장의 최전선에 나서서 아군을 진두지휘하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결단력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전투 방식에 있어서 레이나는 '레이저 피스톨'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보조 사격 기능인 '플라즈마 펄스'를 통해 적의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그녀의 상징적인 기술인 '보호막 증폭(Overshield)'은 아군 한 명에게 강력한 에너지 보호막을 즉시 부여하는 기술로, 위기에 처한 동료를 살리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레이나 자신에게도 동일한 보호막이 생성되어 자신의 생존력 또한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략적 유틸리티 기술인 '우선 목표(Priority Target)'는 레이나의 팀 교전 능력을 극대화한다. 이 기술에 적중당한 적은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증가하며, 지형지물에 가려져 있어도 위치가 노출되어 아군이 집중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플라즈마 펄스는 적의 보호막을 깎는 동시에 아군에게 부여된 오버실드를 재충전하는 효과가 있어, 적절한 사격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아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강력한 유지력을 보여준다.
궁극기인 '광자 방벽(Photonic Ward)'은 특정 구역에 거대한 에너지 돔을 형성하는 강력한 방어 기술이다. 이 방벽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적의 사격과 투사체를 차단하며, 생성되는 순간 내부에 있는 적들을 밖으로 밀쳐내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적의 공세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점령지에서 아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등 전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레이나는 이러한 다채로운 기술 조합을 통해 전장의 흐름을 주도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다재다능한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