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로, 특히 시즌 3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그는 다이노 행성 출신의 전사이며, 주인공 렉스와 대립하는 강력한 라이벌이자 한때는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주요 악역으로 활약했다. 차갑고 냉철한 성격과 압도적인 전투 실력을 갖춘 인물로 묘사된다.
그의 정체는 다이노 행성의 공주인 카야의 친오빠이다. 과거 다이노 행성이 어둠의 세력에 의해 멸망할 위기에 처했을 때, 동생을 지키려다 다크 에너지에 잠식되어 자아를 잃고 말았다. 이후 그는 '다크 마스터'의 수하가 되어 지구를 침공하고 다이노 마스터인 렉스 일행을 위협하는 전사가 되었다.
레오는 자신만의 전용 기체인 다크 다이노코어들을 운용한다. 다크 티라노, 다크 스테고, 다크 케라토 등으로 구성된 이 코어들은 렉스의 다이노코어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그는 단순히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전술과 정교한 조종 실력을 바탕으로 전투에 임하며 다이노 마스터들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겨주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레오는 렉스와의 결투, 그리고 동생 카야의 진심 어린 설득을 통해 점차 어둠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세뇌가 풀린 이후에는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정의로운 전사로서의 본래 모습을 되찾는다. 그는 비록 렉스 일행과 완전히 합류하여 행동하지는 않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라이벌 관계를 유지한다.
레오는 다이노코어 시리즈 내에서 가장 입체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비극적인 과거를 딛고 악의 굴레를 스스로 끊어내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의 등장은 작품 내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다이노 마스터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장치가 되었다.